지역 의사 부족에...日 지방의대 '지역 인재 전형' 확대

김세호 2024. 6. 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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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방의대 졸업 후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 현지에서 근무하게 하는 지역 정원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의 전문가검토회는 지방의대 졸업 후에도 의대 부속병원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지원제를 도입한 대학에 장학금, 대학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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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방의대 졸업 후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 현지에서 근무하게 하는 지역 정원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의 전문가검토회는 지방의대 졸업 후에도 의대 부속병원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지원제를 도입한 대학에 장학금, 대학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전문가 안에 따르면 지역 정원으로 뽑힌 학생은 입학 때부터 임상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입학 5년 차 이후에는 실습 단계부터 지역 의료 기관과 연계해 배웁니다.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의사 부족이 심각한 도호쿠 지역 등 지방 대학에 지역 정원제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방 국공립대학뿐 아니라 사립대도 대상으로 하며 제도 실시 시기는 앞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달 마련할 경제재정 운영 지침에 의사의 지역 불균형 문제 시정을 위한 종합 대책을 포함할 방침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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