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195억 들여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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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자원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사업비보다 59억원을 증액한 195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간다.
현대화 사업 공사를 거쳐 내년 연말 준공할 센터에는 재활용품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트롬멜선별기, 플라스틱을 분류하는 광학선별기 등을 갖춰 처리공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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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자원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사업비보다 59억원을 증액한 195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간다.
현대화 사업 공사를 거쳐 내년 연말 준공할 센터에는 재활용품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트롬멜선별기, 플라스틱을 분류하는 광학선별기 등을 갖춰 처리공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용품선별장 1일 처리량이 64t이고, 2007년 준공 당시 내구연한인 15년을 넘겨 가동 연수가 17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런 시설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자동선별기가 없어 근로자가 하루 약 60t의 재활용품을 수작업으로 분류하는 등 작업 피로도가 높은데다 샤워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도 열악해 노동 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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