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 10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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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세종테크밸리'의 마지막 남은 산업·복합용지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10차 분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와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테크밸리가 입주기업에게는 성장 발판이 되고 행복도시에는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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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세종테크밸리'의 마지막 남은 산업·복합용지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10차 분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집현동(4-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행복도시 내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도시 인프라와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번 분양대상지는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등 총 4개 필지로, 산단 내 공급 가능한 마지막 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은 생명공학기술(BT)·환경에너지기술(ET)·정보통신기술(IT) 등 첨단산업 및 지식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국내 유수 기업인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50여 곳의 첨단산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집현동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인 '공동캠퍼스'가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으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산학 협력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평균 가격은 3.3㎡당 산업용지 약 210만원, 복합용지 약 290만원 수준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입주심사기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25-26일 양일간 LH 세종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세종테크밸리 입주심사평가단이 입주 희망 기업의 기술·신용등급 및 경영실적, 사업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이후 오는 9월 안으로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고, LH 세종본부는 선정 기업과 10월 중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테크밸리가 입주기업에게는 성장 발판이 되고 행복도시에는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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