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상승세… 2달 연속 2%↑

석지연 기자 2024. 6. 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4(기준 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특히 이번 달의 경우 1월 2.8%, 2월 3.2%, 3월 3.0%에서 4월 2.7%, 5월 2.5%를 기록해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4(기준 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특히 이번 달의 경우 1월 2.8%, 2월 3.2%, 3월 3.0%에서 4월 2.7%, 5월 2.5%를 기록해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기본생필품 141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116.35로 전년 동기 대비 2.5% 올랐다. 식품이 3.3%, 식품 이외가 2.0%씩 상승했다.

여기서 밥상 물가에 영향을 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6.1% 올라 전체 상승을 이끌었고, 농축수산물은 7.3%, 공업제품은 2.2% 전기·가스·수도도 2.1% 올랐다.

계절 가격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131.1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 올랐다.

신선어개는 2.9% 하락했으나 신선과실이 38.5% 상승하며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줬다.

지출 목적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4.7%, 기타 상품 및 서비스 4.3%, 보건 2.9%, 교통 2.8%, 음식 및 숙박 2.4% 등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배(99.2%), 사과(74.4%), 고추장(28.8%), 설탕(21.6%), 지역난방(12.2%), 택시료(18.4%), 대리운전 이용료(23.0%) 등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