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골퍼’ 美 러셀, PGA 투어 대회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미국 골프계를 흔든 15세 골퍼 마일스 러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조직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러셀이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각종 활약으로 '천재 골퍼'라는 수식어가 붙은 러셀은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에 나선 크리스 김(잉글랜드), 머틀비치 클래식에 출전했던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에 이어 올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세 번째 10대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조직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러셀이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2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릴 로켓 모기지 클래식은 지난 2019년부터 열린 PGA 투어 대회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고교 1학년에 재학중인 러셀은 14세였던 지난해 골프계 각종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2위 선수를 7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정상에 올랐다.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낸 덕에 러셀은 지난해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러셀이 골프계에서 이름을 더 크게 알린 것은 지난 4월.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컷을 통과해 공동 20위에 오르면서다. 이는 PGA 2부투어 사상 최연소 컷 통과 기록(만 15세5개월17일)이다.
왼손잡이인 러셀은 일반 프로골퍼와 평균 스윙 스피드와 비슷한 수준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각종 활약으로 ‘천재 골퍼’라는 수식어가 붙은 러셀은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에 나선 크리스 김(잉글랜드), 머틀비치 클래식에 출전했던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에 이어 올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세 번째 10대 선수가 됐다. 러셀은 “최고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는 걸 꿈꿨다. 이달 말에 경험할 PGA투어 무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위치만 켜면 된다”…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것’ 일발장전 - 매일경제
- “고백 좀 그만해요. 아저씨들아”…女알바생의 호소 - 매일경제
- “차라리 사버리자” 서울 아파트 매매 쑥…전월세 거래는 3년來 최저 - 매일경제
- “한때 1억 넘어섰는데”…한풀 꺾인 코인, 개미들 몰리는 곳은 - 매일경제
- 입장료에 이어 숙박세까지? 과잉 관광에 맞서는 ‘이 명소’ - 매일경제
- ‘석유 140억배럴’ 尹 발표 2주 전...천공은 미리 알았나? 유튜브에 “한국 산유국 돼” - 매일경
- “버텨야 돼”…급류에 갇힌 세 친구 서로 꼭 끌어안았지만 [영상] - 매일경제
- 영일만 유전 조사했다는 ACT-GEO는 어떤 곳? - 매일경제
- 尹 ‘영일만 석유 140억 배럴’ 발표에…민주 “지지율 하락세 국면 전환용” - 매일경제
- ‘ML 포스팅 도전’ 김혜성, 오타니·손흥민과 에이전시 한솥밥…“운동에만 전념하도록 도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