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기업 6개사 '태국 국제식품 전시회'서 40억 수출상담

경기=이민호 기자 2024. 6.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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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관내 중소기업 6개 기업이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 전시회'(Thaifex Anuga Asia 2024)에서 4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B2B(기업 대 기업) 식품 전시회이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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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6월1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 전시회'(Thaifex Anuga Asia 2024)에 마련한 용인특례시 중기 단체관 모습./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관내 중소기업 6개 기업이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 전시회'(Thaifex Anuga Asia 2024)에서 4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B2B(기업 대 기업) 식품 전시회이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52개국에서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3130여 사가 참가했다. 용인시 단체관에선 과일소주 제조기업 '(주)소원컴퍼니', 전통주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술샘', 전통 떡 제조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브로스라팡', 식·음료 제조기업 '우신상사 주식회사', 산양삼 가공식품 제조기업 '다온' 등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한 기업들은 세계 각국 바이어와 총 181건에 걸쳐 40억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

㈜소원컴퍼니의 '랑소주'는 주최 측에서 선정하는 'THAIFEX-ANUGA TASTE INNOVATION SHOW FINALISTS'에 이름을 올렸다. THAIFEX-ANUGA TASTE INNOVATION SHOW FINALISTS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총 3000여 개의 제품 중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한 46개 품목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에 참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 등을 지원하고 미리 현지 바이어 등을 사전에 발굴해 연결해주는 등 용인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중동(UAE, 튀르키예)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오는 8월에는 관내에서 'Y-Trade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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