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조약·협정 등 46건..핵심광물 협력 MOU 2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는 4일 정상회의를 통해 조약·협정·MOU(양해각서) 등을 총 46건 체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등 협정·조약 12건을 체결했고, 핵심광물과 농업·의료·해양수산 등 협력 MOU 34건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잇달아 가진 양자회담에서도 여러 차례 핵심광물 협력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A 체결 협상 개시 선언도
MOU 34건 중 핵심광물 협력 2건
니켈·리튬 등 핵심 원자재 풍부
尹 "아프리카 자원-韓 기술 결합"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는 4일 정상회의를 통해 조약·협정·MOU(양해각서) 등을 총 46건 체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등 협정·조약 12건을 체결했고, 핵심광물과 농업·의료·해양수산 등 협력 MOU 34건에 서명했다.
조약·협정의 경우 교역 확대를 위해 TIPF와 EDCF에 더해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도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의 “교역 측면에선 EPA와 TIPF 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투자 측면에선 투자보장협정을 확대해 양측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MOU 중 관심이 쏠리는 건 핵심광물 협력 MOU 2건이다. 아프리카는 니켈·크롬·망간·보크사이트·코발트·흑연·리튬 등 4차 산업 핵심 원자재를 포함한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잇달아 가진 양자회담에서도 여러 차례 핵심광물 협력을 강조했다. 아프리카의 풍부한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우리 측에선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는 젊고 역동적이며 자원이 풍부하다. 한국은 첨단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해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