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수지 "수지로 사는 기분? 수지 맞은 기분"
박상후 기자 2024. 6. 4. 14:12
오는 5일 개봉 앞둔 영화 '원더랜드' 수지 인터뷰
배우 수지가 본인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주연 배우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수지로 사는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수지 맞는 기분이다. 좋다. 나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일단 뭐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 촬영을 하는 순간에는 피곤하고 잠도 못자고 하지만 촬영 할 때 느끼는 살아있는 느낌이 있다. 그런 부분을 느끼면서 촬영장 가면 마음이 편하다. 사실 만족감이 있고 없고 별 생각은 없는데 잘 살아가고 있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밝은 사람이 아니다. 그냥 다운돼 있기 보다 멍 때리기도 한다. 밝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웃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되게 밝다고 해 주니까 밝은가 싶더라. 그런 이야기가 싫은 게 아니라 새롭다"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중한 인연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상상력이 더해진 감성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5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매니지먼트 숲,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주연 배우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수지로 사는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수지 맞는 기분이다. 좋다. 나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일단 뭐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 촬영을 하는 순간에는 피곤하고 잠도 못자고 하지만 촬영 할 때 느끼는 살아있는 느낌이 있다. 그런 부분을 느끼면서 촬영장 가면 마음이 편하다. 사실 만족감이 있고 없고 별 생각은 없는데 잘 살아가고 있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밝은 사람이 아니다. 그냥 다운돼 있기 보다 멍 때리기도 한다. 밝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웃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되게 밝다고 해 주니까 밝은가 싶더라. 그런 이야기가 싫은 게 아니라 새롭다"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중한 인연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상상력이 더해진 감성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5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매니지먼트 숲,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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