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로운 활약 기대"

이설 기자 2024. 6. 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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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가수 권인하 씨와 MC 조영구 씨를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씨도 이달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를 포함해 현재 마포구에는 △아나운서 이재용 △가수 하하, 김흥국 △국악인 박애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등 총 10명의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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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마포구 홍보영상 제작과 축제, 행사 등 참여
1일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가수 권인하(왼쪽), MC 조영구(오른쪽)가 마포구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돼 박강수 구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마포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가수 권인하 씨와 MC 조영구 씨를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진 조영구 씨는 '우리동네 건강왕' 등 프로그램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씨도 이달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영구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라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인하 씨는 "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향후 2년간 마포구 홍보영상 제작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마포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를 포함해 현재 마포구에는 △아나운서 이재용 △가수 하하, 김흥국 △국악인 박애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등 총 10명의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해주신 권인하, 조영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흙 속의 진주처럼, 아무리 좋은 정책도 알려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으로, 두 분이 마포구 대표 얼굴로서 마포구의 이름과 좋은 정책을 알리고 자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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