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책 자문할 청년 위원 30명 모집…"청년 목소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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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이달 12일까지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중구청정넷) 위원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청정넷 위원으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정책 제안과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중구의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에서 소통포인트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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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달 12일까지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중구청정넷) 위원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청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 수립 과정에 청년 당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실효성을 더할 계획이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중구 소재 직장, 학교,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청년(19세~39세)이면서 평소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고, 관련 활동 경험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구청정넷 위원으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중구청정넷 활동에 참여한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청년정책 제안과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중구의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에서 소통포인트도 부여한다. 우수참여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은 중구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참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자주 만나 소통하기 어렵다"며 "이번 중구청정넷 구성을 계기로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많이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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