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새집으로… 임실군, 농촌 리모델링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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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에서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 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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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빈집 5동 리모델링
전북 임실군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에서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 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6개월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공가이며 주택 소유자에게는 재생 비용으로 최대 2,500만 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한다. 주택 소유자는 임대인에게 의무적으로 4년간 무상 임대해야 한다.
리모델링한 집은 저소득 계층과 귀농‧귀촌인, 청년, 65세 이상의 노인·부양자, 장애인 등에게 제공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5억 7,000만 원을 들여 27동의 빈집을 리모델링했고, 이 중 26동을 주민에게 임대했다. 올해는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빈집 5동을 고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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