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산은 부산이전법 대표 발의, 산은 부산이전 논의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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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남구)이 4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22대 국회에서의 산은 부산 이전 논의를 재점화했다.
산은 부산 이전을 위한 실무적인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현행 산은법이 "산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하고 있어 법률 개정 없이 부산 이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여당 의원 17인이 공동 발의한 산은법 개정안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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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남구)이 4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22대 국회에서의 산은 부산 이전 논의를 재점화했다. 산은 부산 이전을 위한 실무적인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현행 산은법이 “산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하고 있어 법률 개정 없이 부산 이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여당 의원 17인이 공동 발의한 산은법 개정안을 접수했다. 박 의원은 “한국산업은행법을 개정해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변경함으로써 부산이 명실상부한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국민의힘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22대 국회에서 야당의 협조만 있다면 합의 통과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기점으로 청년 일자리, 금융허브 특구 조성, 외국 금융사 입주 등 현안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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