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발명교육센터,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도내 유일'

김제교육지원청 부설 김제발명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센터'로 선정됐다.(김제교육지원청 제공) 2024.6.4/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제발명교육센터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전북자치도 김제교육지원청 부설 김제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을 평가한 결과 전국 우수센터 8곳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97년에 문을 연 김제발명교육센터는 지난달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으로 이전하면서 수업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을 확충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 참가, 문제해결력 향상캠프 개최 등 발명 아이디어 산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제발명교육센터는 정규·특별과정을 비롯해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나눔발명교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발명 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