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아삭한 음성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한준성 2024. 6.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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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다올찬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해 일조량 부족 등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인 만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얻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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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다올찬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다.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만 출하한다.

음성군 ‘다올찬 수박’. [사진=음성군]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해 일조량 부족 등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인 만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얻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올찬 수박 재배 규모는 지난해 기준 233개 농가, 226ha다. 1만2229t을 유통해 244억9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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