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C, 문체인으로 브랜드 업그레이드해 완전한 IoT 디핀 시스템 구축

IoT 디핀(DePIN) 프로젝트인 MXC가 공식적으로 문체인(Moonchain)으로 브랜드 업그레이드와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문체인은 브랜드와 새로운 프로덕트를 선보이며 웹3 IoT 분야에서 새로운 디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한다.

문체인 IoT 디핀 생태계는 아비트럼 기반의 ZkEVM 호환 레이어3 체인과 IoT 플랫폼 MX프로토콜을 포함한다. 또한 크로스체인 브리지, 스왑, 스테이블 코인, 마켓 플레이스 및 DID 도메인 등 여러 섹터를 출시해 IoT 디핀 생태계를 적극 지원한다.

문체인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위한 데이터 교환 및 통신에 분산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분산형 IoT DePIN 네트워크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Moonchain은 IoT 분야의 데이터 교환 효율성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기기 간 원활하고 안전한 데이터 유통을 실현한다. Moonchain은 전세계적이고 저전력의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개인과 기업이 IoT 기기를 쉽게 연결하고 관리하며, 데이터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Moonchain 생태계는 다양한 오프체인 IoT 하드웨어 기기와 연결되어 있다. 하드웨어 기기는 오프체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온체인 부분인 MX 프로토콜을 통해 분산 형태로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고, 스마트 입찰 프로토콜의 지원 아래 데이터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된다. 동시에 “Proof of Participation”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통해 LPWAN 네트워크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제공자가 하드웨어 기기를 시스템에 연결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Moonchain의 제품 수요는 주로 정부, 공공기관 등 B2B 고객등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된다. 프로젝트 협력사에는 독일철도, 보쉬, 베를린 과학기술국,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캐나다 Canadian Tire, 한국 Enlink, 한국전력공사, 뉴욕 Citiesense, 일본 M2B 등이 있다. 잠재적 활용 사례로는 주차공간, 쓰레기통, 가로등, 인구 및 차량 통행량 데이터의 온체인화 및 전송 등이 있다. 현재 문체인은 이미 수익을 내며 실제 사업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해 문체인은 “문체인 메인넷의 네이티브 크로스 체인 브리지와 스왑 도입 등 업그레이드는 문체인의 경쟁력과 브랜드 강화로 이어지며, 아비트럼 등 다른 이더리움 체인에서의 자산 이전이 활발해지는데 개발자와 유저 모두에게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이 되었다. 또한 이더리움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177개국에 걸친 글로벌 하드웨어 디핀 지원과 낮은 가스비의 장점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적응을 통해 문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주요 디핀 체인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oonchain 팀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팀은 가장 큰 DePIN과 L3 네이티브 체인 구축에 전념하고 있으며 $MXC는 문체인 네트워크의 모든 거래에서 소모되는 유일한 토큰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