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호텔 객실서 부탄가스 폭발…한국인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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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투숙하던 한국인 남녀 2명이 부상했습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3일 저녁 7시 15분쯤 방콕 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한국인 4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객실에 부탄가스통 15개가 있었으며,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난 1일 이 호텔에 투숙한 두 사람의 행적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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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투숙하던 한국인 남녀 2명이 부상했습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3일 저녁 7시 15분쯤 방콕 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한국인 4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전신 40% 정도 화상으로 입원 중이고, 여성도 화상과 함께 손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객실에 부탄가스통 15개가 있었으며,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가스 냄새가 났고, 객실과 욕실 유리, 천장 등이 폭발에 의해 파손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당국은 지난 1일 이 호텔에 투숙한 두 사람의 행적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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