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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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8월까지 매일 8개조 16명을 투입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하절기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공공수역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감시에 전념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우수로 청소 등 환경정비와 시설물 자체 개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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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채오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하천수위 상승을 틈탄 폐수 무단배출과 유류·폐기물·가축분뇨 등의 하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8월까지 매일 8개조 16명을 투입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전까지는 폐수다량배출, 유류·화학물질취급, 가축분뇨정화처리, 폐기물처리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한다.
이어 8월까지 상수원 수계와 하천 인접지역, 산업단지, 공장·축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과 함께 녹조 유발물질인 유기물질·총질소·총인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위법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사법·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 또 하절기 이후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횟수를 상향 조정하는 등 특별관리 대상에 넣어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하절기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공공수역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감시에 전념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우수로 청소 등 환경정비와 시설물 자체 개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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