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 "변명의 여지없어"

최보란 2024. 6.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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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오늘(4일) 박상민의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박상민이 지난달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날이 밝을 때까지 5시간가량 차에서 잠을 청한 후, 오전 8시쯤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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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오늘(4일) 박상민의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박상민이 지난달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날이 밝을 때까지 5시간가량 차에서 잠을 청한 후, 오전 8시쯤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와 박상민 배우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상민은 현재 예정된 활동이나 준비 중인 차기작은 없다. 연극 '슈만' 출연 예정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사건 발생 전인 지난 4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정리됐다는 설명이다.

박상민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의 음주 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서울 강남에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고 1997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운전 중에 접촉 사고를 낸 후, 달아나다 경찰에 검거됐다.

박상민은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 =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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