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기, 생각엔터와 결별 "재계약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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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영기가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4일 영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으로 많은 연락을 주셔서 이렇게 안부 인사드린다”고 운을 떼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저는 5월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기는 “많은 직원, 동료 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데 모두 건강 조심하십시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생각엔터는 대표 소속 가수인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면서 운영이 어려워진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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