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선검 휘두르는 이정재, 스타워즈 안착시킬까 l 6월 OTT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4. 6. 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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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이정재가 이번에는 광선검을 휘두른다.

스타워스 프랜차이즈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쓴 이정재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지도 주목해 봐야 한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이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콜라이트'를 향한 관심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까지 향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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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이정재가 이번에는 광선검을 휘두른다. 스타워스 프랜차이즈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쓴 이정재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지도 주목해 봐야 한다. 이에 맞서는 넷플릭스는 신예 배우가 총출동한 '하이라키'와 설경구·김희애가 나서는 '돌풍'으로 대응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다이 마스터가 된 이정재, '애콜라이트' 

한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지만 이에 못지않게 한국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 있다. 디즈니+에서 공개를 앞둔 '애콜라이트'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

'애콜라이트'가 한국 팬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배우 이정재의 존재감 때문이다.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아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출연했다. 솔은 과거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가 사건의 중요 용의자로 지목되며 본인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서는 인물이다. 

라이트세이버(광선검)를 든 이정재의 스틸이 공개되며 많은 한국 시청자들이 본격적인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이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콜라이트'를 향한 관심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까지 향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디즈니+공개.

/사진=넷플릭스

'하이라키', 풍성한 신예 배우 라인업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학원물이 나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신고의 여왕 정재인은 배우 노정의, 비밀을 간직한 전학생 강하는 배우 이채민이 맡았다. 여기에 주신고 서열 1위 김리안 역의 김재원, 질투심이 강한 윤헤라 역의 지혜원, 다정한 얼굴 뒤에 비밀을 숨긴 이우진 역의 이원정 등 촉망받는 신예 배우 라인업이 기대를 모은다. 

'하이라키'와 마찬가지로 학교 내 이야기를 다룬 티빙 '피라미드 게임'은 올해 초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배현진 감독은 "우리는 인물들의 감정 굴곡과 성장을 포인트로 봐야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지점을 예고했다. 7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넷플릭스

'돌풍', 다시 만난 설경구X김희애

설경구와 김희애가 다시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돌풍'으로 완성됐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정치판을 바꾸고 싶은 국무총리 박동호는 배우 설경구, 박동호에 맞석기 위해 치열한 정쟁을 펼치는 경제부총리 정수진은 배우 김희애가 맡았다. 특히 설경구는 1994년 드라마 '큰 언니' 이후 30년 만에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 출연한다.

설경구와 김희애는 이미 개봉한 영화 '더 문',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이어 '돌풍'에서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더 문'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던 두 사람이 '돌풍'으로 그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8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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