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경기 서부 자원봉사센터와 대부도서 환경활동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6.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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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가 지난 3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사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흥시에서 자원봉사로 시화호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과 투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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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3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경기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시흥시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가 지난 3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시화호를 주제로 환경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해 시화호 관련 교육,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안전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흥시에서 자원봉사로 시화호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과 투어를 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신청 접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 바우처'를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은 △노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 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을 앓는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 '친환경 쌀 생산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벼의 초기생장기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 추출물을 원료로 한 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쌀은 시흥시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024년 친환경 시흥쌀 생산지원' 사업으로 확정된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약 200헥타르에 달하며 약 990톤의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무인헬기를 사용한 이번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초기 생육에 영향을 주는 해충인 물바구미, 멸강나방, 먹노린재 등으로, 이들 해충은 일시에 대량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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