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2개’ 김하성, 시즌 9번째 멀티 히트…수비에서는 송구 실책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시즌 9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습니다. 안타 2개는 모두 2루타였습니다.

김하성은 오늘(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LA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7(211타수 48안타)로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첫 타석인 2회와 7회, 시즌 7,8호 2루타를 연거푸 쳤습니다. 하지만 3회말 수비 때 김하성은 조 에이델의 평범한 타구를 잡은 뒤 악송구를 범해 시즌 8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LA에인절스에 2대 1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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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