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정선군민대상 수상자에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 강원도지부장 선정

▲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전영록(72·정선읍 사진)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이 초대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선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정선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장을 올해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영록 씨는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장과 도지부장을 맡아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낼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가 중심체 역할을 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지역 최대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지난 2022년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했고, 2023년에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 상임공동대표로 취임하면서 각종 정책토론회, 의원간담회 등에서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국가정원 유치의 정당성을 제시하고 설득하는 등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군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정선군 향토민상조례’가 제정된지 30년만에 명칭과 내용을 현실에 맞게 전부 개정해 상의 품격을 높여 올해 처음으로 ‘정선군민대상’을 선정·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42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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