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세요"… 여주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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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데, 여주시의 경우 지난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6곳을 돌며 결핵 검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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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데, 여주시의 경우 지난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6곳을 돌며 결핵 검사를 돕고 있다. 검진 방법은 이동식 흉부선(X-ray) 장비 등을 통해 진행되며, 진단 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기적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결핵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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