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인턴십 참여 의원·대학생 인턴 첫 만남

인턴십 참여의원·멘토·인턴 대상 오리엔테이 개최
인턴십 소개, 업무분장·역할, 의회 체험프로 등 안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 정책연구과제 수행 주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은 4일 오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인턴십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 10명과 멘토인 정책지원관 9명), 대학생 인턴 1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턴십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인턴십 사업 전반에 개요와 추진 내용, 정책연구과제와 업무 분장·역할, 의회 체험 프로그램,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에 앞서 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의회·대학·인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회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 동안 ‘제1기(여름방학) 경상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대학 간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연구하고 싶은 과제를 제안하고, 협약 대학의 인턴 학생을 선발해 방학기간에 6주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협업 과정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인턴십은 경남도의회가 실습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고, 학교는 인턴기간 동안 의회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학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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