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1호 기부

박소현 2024. 6. 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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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대구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참가하고 쪽방 거주민들의 혹서기 냉방비 지원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은 여름 폭염에 앞서 대구 지역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민에게 냉방비를 지원하면서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는 한편 쪽방상담소에서 폭염 모니터링 등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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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거주민 냉방비 지원…나눔문화 확산 앞장
(왼쪽부터) 정의관 대구광역시 복지국장,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박종률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이 지난 3일 대구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대구 쪽방 거주민의 혹서기 냉방비 지원 사업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대구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참가하고 쪽방 거주민들의 혹서기 냉방비 지원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등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45일 동안 대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된다’라는 모양새의 의미를 지닌 ‘착착착’을 사용해 생활 속 기부 강화 의지도 담아냈다.

DGB금융은 여름 폭염에 앞서 대구 지역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민에게 냉방비를 지원하면서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는 한편 쪽방상담소에서 폭염 모니터링 등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DGB금융 황병우 회장은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 참여로 혹서기 에너지 취약 계층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기후 이슈에 대응하고 혹서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블루윈드(Blue Wind)’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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