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곡초·중학교 9월 개교… 지역 최초 유초중 통합

김지현 기자 2024. 6. 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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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학교가 올해 개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유성구 둔곡동 둔곡초·중학교를 오는 9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앞서 설동호 교육감 등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적기 개교를 위한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은 "9월 정상 개교에 최선을 다해 학부모가 우려하는 개교 시기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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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곡초·중학교 공사 현장 점검하는 설동호 교육감.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 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학교가 올해 개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유성구 둔곡동 둔곡초·중학교를 오는 9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내진 구조 적용을 비롯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1-4층 개방형 중앙계단홀과 5.9m의 복도에 러닝 스트리트 공간을 조성하고, 강당과 도서관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앞서 설동호 교육감 등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적기 개교를 위한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은 "9월 정상 개교에 최선을 다해 학부모가 우려하는 개교 시기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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