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천안시 홍보 효과 톡톡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7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 배구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 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체조팀은 올해 이준호 남자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해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천 체육관에서 개최된 ‘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7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 배구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 세트로 우승을 차지한 뒤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또 철인3종팀은 ‘5회 양산시장배 황산전국철인3종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볼링팀의 경우, 신규로 영입한 2명의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와 ‘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처럼 좌식배구·체조·볼링·철인3종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리며 천안시 홍보와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훈련 지원금, 포상금, 우수선수 영입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조례를 개정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