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장타력 살아났다...연속 안타보다 반가운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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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장타가 살아나고 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삼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로 5경기 연속 안타 기록했다.
김하성이 이번 시즌 한 경기 두 차례 장타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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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장타가 살아나고 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7 OPS는 0.726이 됐다.
상대 선발 타일러 앤더슨 상대로 2루타 2개를 기록했다.
7회초에는 우중간 가르는 깔끔한 2루타를 때렸다. 이번에는 살아나갔지만, 계속된 2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타 데이빗 페랄타의 잘맞은 타구가 담장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김하성은 이날로 5경기 연속 안타 기록했다. 그보다 더 반가운 것은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김하성의 지난 5월은 다소 아쉬웠다. 26경기에서 0.337의 그럭저럭 준수한 출루율을 기록했으나 장타율도 0.337에 그쳤다. 그 결과 5월 OPS는 0.674에 머물렀다.
5월 총 18개의 안타를 기록했는데 이중 장타는 홈런 3개와 2루타 한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폭발적으로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런을 시작으로 6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에서 2루타와 3루타,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한 경기 2루타 2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이번 시즌 한 경기 두 차례 장타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세 번째. 그리고 그중 두 차례가 지난 3일간 나왔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투수전 끝에 에인절스에 1-2로 졌다. 8회말 결승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1회 매니 마차도가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이후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 잔루 7개 기록했다.
6회에는 1사 1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때 1루에 있던 주릭슨 프로파가 홈으로 들어가다 아웃됐다. 프로파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살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맷 월드론은 6 1/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8회말 선두타자 조 아델을 2루타로 내보낸 아드리안 모레혼이 패전투수가 됐다.
에인절스 선발 앤더슨은 6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뒤이어 1 1/3이닝 무실점 기록한 헌터 스트릭랜드가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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