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신간 «의료개혁 제4의길»

최지현 2024. 6.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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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저서 «의료개혁 제4의길»을 새로 출간했다.

해당 신간은 복잡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윤 원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의 새로운 이해를 돕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면서 "보건의료정책의 최전선에 있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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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왼쪽)이 최근 저서 «의료개혁 제4의길»을 출간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최근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저서 «의료개혁 제4의길»을 새로 출간했다.

해당 신간은 복잡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지난 5년여 동안 기고한 칼럼과 연구자료를 집대성해 정리했다.

이 책에서 윤 원장은 국내 의료체계를 △건강보험 △정신건강 △의료산업 △한국인의 건강수명 △의료인력 △기타 보건정책 △대학 사회 등 7개의 범주로 분류해 구조적 문제를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형평성 있는 의료 개혁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보건대학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의 역할과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글도 함께 수록했다.

윤 원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의 새로운 이해를 돕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면서 "보건의료정책의 최전선에 있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준 원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을 맡으며 국내 보건정책과 의료관리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인의 질병부담' 연구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국민건강 증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관련 기여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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