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골 관여 MF 이적료로 1,047억 달라는데…아스널-맨유-리버풀 경쟁 과열

김민철 2024. 6. 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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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을 위한 빅클럽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유벤투스는 더글라스 루이스(25, 아스톤 빌라)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맨유, 리버풀, 유벤투스가 올여름 루이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원 리빌딩을 위해 루이스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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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중원 보강을 위한 빅클럽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유벤투스는 더글라스 루이스(25, 아스톤 빌라)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빌라 입단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루이스는 지난 시즌 40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은 23/24시즌까지 이어졌다. 루이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3경기 10골 10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뛰어난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맨유, 리버풀, 유벤투스가 올여름 루이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토마스 파티의 이적이 유력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강력한 경쟁자로는 맨유가 거론된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카세미루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루이스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의 상황도 비슷하다.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와의 작별이 확정됐다. 중원 리빌딩을 위해 루이스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피챠헤스’는 “빌라는 루이스의 이적료를 7천만 유로(약 1,047억 원)로 책정하면서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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