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음주운전 적발…벌써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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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과천시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997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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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과천시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차를 혼자 몰고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검거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민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997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었다. 2011년 2월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된 바 있다.
한편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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