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 지혜원 "나쁜 말·행동 하지만 밉지 않아야 해…'러블리' 살리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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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지혜원이 다채로운 청춘의 매력을 드러냈다.
4일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더블유 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깊고 짙은 눈빛으로 눈길을 모았던 지혜원의 신선한 얼굴을 가득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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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신예 지혜원이 다채로운 청춘의 매력을 드러냈다.
4일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더블유 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깊고 짙은 눈빛으로 눈길을 모았던 지혜원의 신선한 얼굴을 가득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지혜원은 말갛고 해사한 소녀의 모습과 몽환적인 눈동자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신인의 풋풋함도 느끼게 만들고 있다. 또, 깔끔한 세미 수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채 모니터를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촬영에 온전히 빠져든 모습과 입술을 내민 채 새침한 표정을 짓는 등 숨 가쁘게 진행되는 현장 분위기에 완벽히 적응한 지혜원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프레임을 가득 채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작품에 출연한 이원정과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찐친 케미를 뽐내고 있어 공개를 앞둔 ‘하이라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지혜원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하이라키’의 헤라는 대놓고 나쁜 말과 행동을 하지만, 그게 밉지만은 않게 비쳐야 하는 캐릭터다. ‘러블리’는 헤라를 설명하는 한마디. 헤라는 태어날 때부터 사랑만 받고 자라서 물건이든 사람이든 갖고 싶은 건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다. 헤라가 나쁜 언행을 해도 밉지 않게 보이는 게 중요해서, 나쁜 언행 자체에 중심을 두기보다 인물을 프레임에 가두지 않고 그의 천성을 순수하게 살리려고 노력했다”라며 ‘하이라키’를 통해 지혜원이 선보일 모습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전했다.
이렇게 캐릭터를 향한 가득한 애정을 전한 지혜원은 오는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주신고 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질투심과 열등감을 숨김없이 발산하는 윤헤라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빌런의 모습과는 또 다른 얼굴로 극의 재미는 물론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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