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르송 시대 끝났나'...맨시티,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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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포스트 에데르송 시대를 준비한다.
맨시티는 조 하트, 클라우디오 브라보 이후 에데르송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등은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고 엄청난 가격을 제안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에데르송이 나가면 스테판 오르테가가 있어도 맨시티는 새로운 골키퍼를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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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는 포스트 에데르송 시대를 준비한다.
영국 '더 선'의 앨런 닉슨 기자는 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마이크 메냥을 노린다. AC밀란 상황을 체크하고 있으며 AC밀란은 아스널의 아론 램스데일을 지켜보는 중이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조 하트, 클라우디오 브라보 이후 에데르송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에데르송은 벤피카에서 왔고 골키퍼이긴 하나 빌드업 능력이 굉장히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발데스, 마누엘 노이어를 활용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을 중용했다. 에데르송은 신들린 패스 능력으로 맨시티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줬다.
선방 능력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승점을 가져오는 선방을 최근 시즌에 연이어 보여줘 찬사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6회를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우승 4회 등을 해냈다.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만 3회를 받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골키퍼도 수상했다.
에데르송은 사우디아라비아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인해 조기 시즌 아웃을 한 에데르송은 맨시티 떠나는 걸 고려 중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등은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고 엄청난 가격을 제안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맨시티에서 332경기를 뛴 에데르송을 영입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일단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를 제의할 것이다. 에데르송이 나가면 스테판 오르테가가 있어도 맨시티는 새로운 골키퍼를 원할 것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메냥이 이야기가 되고 있다. 메냥은 릴에서 프랑스 리그앙 최고 골키퍼가 됐고 위고 요리스를 이어 레블뢰 군단 주전 골키퍼로 낙점됐다.
AC밀란 이적 후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골키퍼가 됐으며 미친 선방으로 팀의 에이스로 불리기도 했다. 부상이 변수이나 실력은 증명됐다. AC밀란은 메냥 이탈을 대비해 아스널 주전 경쟁에서 밀린 램스데일 상황을 체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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