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는 ‘땜빵용’, 리버풀 주전 수비형MF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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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엔도 와타루를 대체할 새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한 번에 팀을 떠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급히 보강해야 했던 리버풀이 택한 선수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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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엔도 와타루를 대체할 새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보유했다. 지난 시즌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한 번에 팀을 떠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급히 보강해야 했던 리버풀이 택한 선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준수하게 활약했던 엔도는 리버풀 입단 초기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으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기록은 리그 29경기(선발 20회) 1골.
그러나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을 계획이다. 엔도를 주전 미드필더로 장기적으로 데리고 가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한 듯하다. 지난 시즌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 수비형 미드필더를 병행했지만, 본래 더 높은 위치에서 빛나는 선수인 만큼 맥 알리스터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방식을 플랜 A로 활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후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했다.(자료사진=엔도 와타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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