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반환점, 으뜸 해남 비전 향해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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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더 큰 도약으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을 완성할 것을 천명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8기 해남군은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역대 최대 성과를 결집해 결정적인 대도약의 시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하반기는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지금까지의 업무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주요 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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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3대 역점 사업 주력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더 큰 도약으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을 완성할 것을 천명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5개 실과소별 2024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돌아 3년차에 접어드는 시기로, 군은 후반기에도 민선 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고회는 해남군이 하반기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군정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되돌리고,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장기성장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8기 해남군은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역대 최대 성과를 결집해 결정적인 대도약의 시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하반기는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지금까지의 업무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주요 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민선8기 후반기를 해남의 20년, 30년을 좌우할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해양관광레저거점 조성, 고속철도 해남노선 국가계획 반영 등 3대 역점사업을 비롯해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및 농업연구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및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의 전 분야에 도입하고,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6년 연속 달성하는 등 신뢰받고 일 잘하는 군정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 연속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예산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집행 평가 2년 연속 전국 시군 지자체 1위, 국도비 6659억원·공모사업 3092억원 확보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명 군수는 “민선8기 2년 동안 해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올 하반기를 포함해 민선8기의 후반기는 으뜸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 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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