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전역 후 ‘왜 TV 안 나오냐’고‥석사 따느라 바빠”(원더랜드)[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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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열일'을 예고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출연한 박보검은 6월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원더랜드'는 2020년 해군 입대하고 2022년 전역한 박보검의 2년 만의 공식 스크린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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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보검이 '열일'을 예고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출연한 박보검은 6월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보검은 '원더랜드'에서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 '태주'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현실 '태주', 1인2역을 연기했다. '정인' 역을 맡은 수지와 승무원 커플로 분했다.
'원더랜드'는 2020년 해군 입대하고 2022년 전역한 박보검의 2년 만의 공식 스크린 복귀작이다.
"전역하고 빨리 얼굴을 비추고 싶었는데, 고민이 많이 되는 때였다. 천천히 고민하고 저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 박보검은 "전역 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게 됐는데, 굉장히 오래 촬영하는 작품이다 보니까 빨리 나올 수가 없었다. 올해부터는 얼굴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 후 주변에서 '요즘 왜 TV에 안 나오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TV에는 안 나와도, 바쁘게 살았다"며 "대학원도 다니고, 논문 쓰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저 석사다"고 자랑(?)했다.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을 통해 예능에도 도전한다. 6월 첫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타인으로 72시간 동안 살아본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떠났다.
"김태호 PD님과는 '무한도전' 평창 편에 이어 오랜만에 만난 것"이라 말한 박보검은 "나 아닌 다른 삶을 사는 것이 신기했다. 배우 역시 다른 삶을 사는 직업이긴 하지만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직업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 상태로 던져지는 것이니까 흥미로웠다"라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변에 피해를 안 줬으면 좋겠고, 언어가 다른 나라로 가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처음에는 '재밌을 거 같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싶었는데, 출발 전엔 정말 떨렸다. 막상 가보니까 그 속에서 배우는 점, 깨닫는 것들이 많았다.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5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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