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진로·진학 Q&A, 자기소개서 = 자기속에서 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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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는 현직 중·고등학교 진로 교사가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연재합니다.
학생의 질문에 현직 교사가 대답하는 Q&A 형식으로, 어려운 진로·진학 고민을 쉽게 풀어드립니다.
학생부 기록의 밀도와 각도를 숙고하는 일, 교과력(응용과 창의)과 기획력(진로진학계획), 조화력(공존과 포용)의 트라이앵글을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에 잘 담아내는 일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과도 포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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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는 현직 중·고등학교 진로 교사가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연재합니다. 학생의 질문에 현직 교사가 대답하는 Q&A 형식으로, 어려운 진로·진학 고민을 쉽게 풀어드립니다. 진로·진학 고민거리가 있다면, 에듀플러스 이메일(running@etnews.com)으로 보내주세요.
Q1 : 선생님! 집 앞의 학교도 충분히 좋은데 굳이 자기소개서도 써야 한다는 OOO고에 지원할 필요가 있을까요?
A : 선발고 입시 도전은 선행 학습보다 소중한 선행 일상이기에 '신포도'만 아니라면 꼭 도전해보기를 응원합니다. 학생부 기록의 밀도와 각도를 숙고하는 일, 교과력(응용과 창의)과 기획력(진로진학계획), 조화력(공존과 포용)의 트라이앵글을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에 잘 담아내는 일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과도 포개집니다. 물론, 지원자는 'AI'이겠지요? 인공지능이 아니라 에이(받은) 아이. 즉, 주요(필요)교과 성취도를 대부분 A로 유지했을 거라고 믿어요! 절대평가 중학교 내신에서 A는 우수성 이전에 성실성을 증명합니다.
Q2. : 사실 친구들에게 자기소개서도 첨삭 또는 대필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교과 학원도 매일 다니고 있지만...자소서 특강이라도 들어야 하나요?
A2 : 교과 성취도가 동률인 상황일 테니, 자소서가 당락을 가를 수도 있지요. 면접마저도 자소서를 바탕으로 질문하니까요. 학원 수강도 꿈의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겠지만, 7D라는 도구로 점검하고 개선한다면 학교에서의 사제동행으로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① DashBoard(Digital) : 새롭고 신선한 재료의 선택과 손질이 요리의 시작이죠. 나만의 도전과 성취를 누적하고 개선하려면 나만의 온라인 현황판이 필수입니다.
② Do : 실패든 성공이든 실험이든 설문이든 피·땀·눈물로 행한 것만이 온전하게 나의 것 나의 힘입니다.
③ Different : 나만의 차별화가 있나요?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맞는 생각보다 다른 생각이 신대륙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힘입니다. 감염병이 핫이슈라고 모두가 감염 판정 키트나 백신 탐구만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④ Dream : 뛰어난 역량이나 가치 있는 탐구는 순전한 호기심도 원동력이 되지만, 마을과 나라, 세계시민을 위한 고민과 바람을 담은 꿈이라면 더 큰 공감과 가치를 얻게 됩니다.
⑤ Deep : 고전의 제목을 아는 것과 고전의 지혜를 통찰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요. 고작 몇 편이 책이나 논문, 랜선 탐구로 충분할까요? 교과를 기반으로 문헌조사, 인터뷰, 현장답사, 탐구 및 실험 그 무엇이든 마니아가 되어 숙성된 장맛을 보여주세요! 그래 이 맛이야!
⑥ Dynamic : 자소서도 실용적 글쓰기의 일환이지만, 보고서는 아닙니다. 나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맛있게 담아내려는 노력. 즉, 스토리텔링으로 매력을 강화한다면 오감으로 미쉐린 가이드 ★★★
⑦ Detail : 글쓰기인 만큼 어문규범 준수는 기본. 독자인 평가자에게 전략적으로 소구해야 합니다. 테마의 배열순서, 효과적인 키워드, 감각적인 표현 등을 다듬고 나면 평가자의 MBTI가 T이든 F이든 무장해제! 압도적인 원픽은 당신입니다!
파랑새는 항상 곁에 있습니다. 당신의 성적뿐만 아니라 성장까지 아는 선생님들과 학교에 함께 일군 도전과 성취들이 학생부와 자소서에서 힘차고 아름다운 날갯짓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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