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헌팅·스마트 선박보안 등 신설…실전형 사이버보안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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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보안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의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은 실제 발생한 해킹사건을 토대로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 침해사고 조사와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 실습 등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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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보안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의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은 실제 발생한 해킹사건을 토대로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 침해사고 조사와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 실습 등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판교(수도권)와 부산(동남권)에 현장 교육장이 마련돼 있으며 온라인 교육 과정도 제공 중이다.
2016년 훈련장 구축 이후 지난해까지 809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재직자와 구직자 등으로부터 교육 횟수 및 교육과정 확대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올해는 교육 횟수를 181회(63% ↑)로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오류 찾기(버그헌팅) 실습훈련 과정을 신설한다.
버그헌팅은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보안취약점을 찾아내는 것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동남권 교육장에 스마트 선박·항만 보안 교육과정 등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훈련 과정은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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