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강제 묵언수행…♥한창 “말 안 하니까 인형 같아”
김나연 기자 2024. 6. 4. 12:01
방송인 장영란이 강제 묵언수행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다시 남편 마음을 사로잡은 비장의 무기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나타나 “제가 목 상태가 썩 좋지가 않다. 목소리 갈라진 상태가 거의 한 달 가까이 계속 낫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목을 일주일 내내 쓰다 보니까. 그래서 오늘 국내 최초 침묵 브이로그를 해야될 것 같다. 우리 남편께서 말을 하지 말아야 목소리가 돌아온다는 말을 해줬다”며 침묵 브이로그 콘텐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창은 “일을 할 때는 어쩔 수 없는 걸 안다. 근데 쉴 때는 쉬어야 되는데 쉬는 날도 안 쉰다”고 말했다.
이후 한창은 장영란에게 “이렇게 말씀 안 하고 가만히 있으시니 인형 같다. 너무 예쁘긴 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한창과 아이들이 모두 침묵 중인 장영란을 좋아하자 어이없어하기도.
한창은 “묵언하시니까 더 참해 보이고 예뻐 보인다. 조용하니까 이것도 참 평화롭다. 이것도 여보의 하나의 모습이구나 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예쁘다는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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