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환경의 날…유공자 35명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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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5일 오전 경기도 용인 소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으로,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강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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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오는 5일 오전 경기도 용인 소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으로,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강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이 열리는 용인포은아트홀은 지하의 하수처리시설과 지상의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종합공연시설로, 국민과 함께 누리는 환경복지·녹색강국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35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특히 31년 간 폐기물 수거 업무를 수행한 이용학 청주시 환경공무관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 간 환경부의 활동과 성과를 조망할 수 있는 부처 연혁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소개한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인 용인시와 함께 한국환경교육학회,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에는 ‘나의 일상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를 주제로 강연, 환경전시회, 음악회 등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강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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