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소기업 특화 금융사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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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증권사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됐다.
앞서 금융위는 2016년 4월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운용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유관기관은 지정 증권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업무 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등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들의 적극적 역할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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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8개의 증권사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DB금융투자(016610), DS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001510), 유진투자증권(001200),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 한화투자증권(003530)을 이같이 지정했다. 이들 증권사는 오는 7일부터 2026년 6월6일까지 2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Venture Capital)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2016년 4월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운용 중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 금융 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금융위가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증권금융의 증권사 대출 지원 확대, 산은·성장금융을 통한 전용 펀드 조성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유관기관은 지정 증권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업무 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등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들의 적극적 역할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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