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민관 협력 통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 논의

황정호 2024. 6.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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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4일)부터 이틀 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 보호 기술 등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Fair) & CPO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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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4일)부터 이틀 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 보호 기술 등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Fair) & CPO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페어가 AI에 대한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얻는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인정보 관련 개인정보보호 분야 관계 기관이나 기업 78곳이 참석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AI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법적 회색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대책,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연도 이어집니다.

오늘 강연자로 나선 최상명 스텔스모어 이사는 IP주소가 추적되지 않는 온라인 공간인 다크웹이나 텔레그램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내 기업 정보나 일반인 계정 등 현황을 알리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도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개정내용이나 업종별 대표 기업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3인의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대응 노력 등에 대한 기업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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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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