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 잘나갔는데'···점심 구독플랫폼 '위잇' 서비스 중단

2024. 6. 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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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없이 받아보는 점심 구독 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점심 구독 서비스를 전개한 '위잇'이 4일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4일 위잇은 공지를 통해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여러분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위잇이 6월 4일부터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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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에 재무상황 악화로 서비스 중단"



'고민없이 받아보는 점심 구독 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점심 구독 서비스를 전개한 '위잇'이 4일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4일 위잇은 공지를 통해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여러분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위잇이 6월 4일부터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들께 좋은 점심 경험을 심어 드리자는 사명감으로 고물가와 지속된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유지를 위해 많은 위잇의 팀원들이 애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 재무 상황의 악화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를 이어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오랜 고민을 통해 서비스 중단이라는 어렵고도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잔여 구독은 모두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상품 결제 금액 및 현금성 포인트 보유 고객들은 환불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환불 절차를 공지했다.

위잇은 2020년 코로나19 시작점부터 서비스를 전개해 온 스타트업으로, 점심 구독 서비스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서비스 중단 소식을 들은 직장인 구독자 ㄱ씨는 "점심때마다 서비스를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비스 중단한다는 문자가 와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위잇은 "그동안 위잇을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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