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과 함께 체험여행 떠나자!

김동근 기자 2024. 6. 4.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 기반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안팎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서관과 공주시 기적의 도서관, 청양군 정산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문화유산 탐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견학·메이커 체험·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호응'
충남도서관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3D펜 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도서관 제공

충남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19개 초등학교 335명이 신청했으며, 5월 말 기준 홍남초와 장곡초 등 4회를 운영해 초등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장곡초 3학년 손새봄 학생은 "메이커 체험이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접 해보니 어색하지 않고 하기 쉬웠다"며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직접 가 역사를 배워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 기반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안팎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서관과 공주시 기적의 도서관, 청양군 정산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문화유산 탐방이다. 특히 3D펜 체험이 인기를 끌며 참여자들에게 디지털 창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로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충남도서관-이응노의 집,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충의사, 추사고택 △기적의 도서관-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 △정산도서관-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이다.

도내 초등학교는 방문을 원하는 도서관과 탐방지를 선택해 일정 협의 후 방문희망일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달부터는 천안시 중앙도서관, 아산시 배방도서관, 논산시 열린도서관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상도 도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