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계열사 종신물산, '이앤엘'로 사명 변경

오동현 기자 2024. 6.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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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자재 및 코스 관리 전문 기업 종신물산이 사명을 '이앤엘(ENL)'로 변경하고, 글로벌 토탈 코스 관리 회사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02년 솔그린을 모태로 출발한 이앤엘은 농약, 비료, 잔디 등 골프장 자재 생산 유통과 조경, 방제, 공사 등 골프장 코스 관리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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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가 보유한 골프장 데이터·IT솔루션 활용
"국내업계 1위 코스 관리 회사로 도약 목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골프장 자재 및 코스 관리 전문 기업 종신물산이 사명을 '이앤엘(ENL)'로 변경하고, 글로벌 토탈 코스 관리 회사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02년 솔그린을 모태로 출발한 이앤엘은 농약, 비료, 잔디 등 골프장 자재 생산 유통과 조경, 방제, 공사 등 골프장 코스 관리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사인 스마트스코어의 계열사로 편입돼 스마트스코어가 보유한 골프장 데이터베이스와 IT 솔루션을 활용한 골프장 코스 관리 토탈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앤엘은 스마트스코어의 협약사인 글로벌 골프장 관리 업체 트룬의 코스관리 운영을 국내 코스 관리에 접목해 새로운 코스 관리 플랫폼 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트룬은 전 세계 골프장 825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1위 업체다.

박상훈 이앤엘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Eighteen & Life’의 약자로, 18홀 코스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는 의미"라며 "18홀 코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관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국내 골프장 코스 관리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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