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첫 여성 총리 비어라인 74세로 타계[부고]
김지은 기자 2024. 6. 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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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역사상 첫 여성 총리인 브리기테 비어라인이 3일(현지시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FP·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는 이날 비어라인 전 총리가 "단기간이지만 심각한 질병을 앓다 75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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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역사상 첫 여성 총리인 브리기테 비어라인이 3일(현지시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FP·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는 이날 비어라인 전 총리가 “단기간이지만 심각한 질병을 앓다 75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비어라인 전 총리는 2019년 6월 출범한 임시 내각에서 사상 첫 여성 총리에 오른 인물이다. 오스트리아의 첫 여성 헌법재판소장도 지냈다.
카를 네하머 오스트리아 총리는 이날 오스트리아가 가장 뛰어난 법률 전문가를 잃었다며 “미래 세대에게 비어라인 전 총리는 자기 결정권과 평등권, 유리 천장 격파의 빛나는 모범으로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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