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순 ‘컨설턴트’ 영국 대거상 추리소설 최종후보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순(사진) 작가의 장편소설 '컨설턴트'(The Consultant)가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임 작가의 등단작이기도 한 '컨설턴트'는 완벽한 살인을 위해 '킬링 시나리오'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자살로 가장한 살인이 일어나는 사회를 비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1955년 영국추리작가협회(CWA)가 제정한 대거상은 미국추리작가협회 주관의 에드거상과 함께 영미권의 양대 추리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순(사진) 작가의 장편소설 ‘컨설턴트’(The Consultant)가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임 작가의 등단작이기도 한 ‘컨설턴트’는 완벽한 살인을 위해 ‘킬링 시나리오’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자살로 가장한 살인이 일어나는 사회를 비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1955년 영국추리작가협회(CWA)가 제정한 대거상은 미국추리작가협회 주관의 에드거상과 함께 영미권의 양대 추리문학상으로 꼽힌다. 2021년 윤고은 작가가 이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6개 작품과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장상민 기자 joseph0321@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잣집서 숙식” 월 1000만원 버는 여대생들…무슨 일?
- ‘마지막 포옹’ 급류에 갇힌 세친구 휩쓸리기 전 서로 끌어안았지만…
- 북한군 바짝 쫄게 만든 대북 확성기 위력 어떻길래…“귀 막을 수도 없고, 귀순자까지”
- “남편이 학대했다”더니…‘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 이문세,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아”....13년 만에 라디오DJ 복귀
- 김앤장과 끝까지 가는 최태원… 이겨도 져도 역대급 소송비용
- ‘성관계 거부’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한국 남성 체포
- ‘밀양 여중생 성폭행’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백종원 국밥 맛집에”
- 죽은 언니 사칭해 연금 7000만원 받은 동생… “이해한다” 반응
- “어떤 대가 치러도 우릴 풀어달라” 호소했던 노인 인질 4명 모두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