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 르네상스"…6월 호국보훈의달에도 공연·축제 다채

엄기찬 기자 2024. 6.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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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21일(오후 7시 30분)과 22일(오후 5시)에는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의 대표작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綠水靑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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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음악회, 한국의 명곡전, 청주팝앙상블 등 공연
한국의 명곡전.(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

증평군과 육군 37보병사단이 함께 마련하는 공연은 37사단 군악대의 '전선을 간다' 등 군가 메들리, 성악가, 한별이합창단, 색소폰 협연 등의 무대로 꾸민다.

육군 군악의장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가수 정승환, 그룹 씨야 출신의 이보람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국보훈 음악회 리플릿.(증평군 제공)/뉴스1

또 오는 21일(오후 7시 30분)과 22일(오후 5시)에는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의 대표작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綠水靑山)'이 열린다.

꽃물결로 물든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청주팝앙상블 공연(8일)과 증평한마음밴드 등 예술단체·동호인 버스킹공연(9일)이 펼쳐진다.

장뜰들노래축제(15~16일)도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져 증평 고유의 농경문화체험과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이어 증평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증평문화의 르네상스를 계속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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