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순동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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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에 순동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단지 진출입로에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입구 간판을 비롯해 글자조형물, 꽃 조형물 조명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고 산단 내 주도로 850m에 주차 공간과 휴게공간, 블록 담장, 트랠리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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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에 순동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 12월까지 28억6000만원(국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단지 진출입로에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입구 간판을 비롯해 글자조형물, 꽃 조형물 조명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고 산단 내 주도로 850m에 주차 공간과 휴게공간, 블록 담장, 트랠리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예정지 주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업체 사인가벽을 순동산업단지 내 34개를 설치하고 셉테드(CPTED) 범죄예방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가로등으로 교체해 야간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단 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구상한 사업인 만큼 관련기관,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산단의 이미지 제고로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방문객 유도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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